원래 포스터는 흰색이며, 화면과의 구분을 위해 임의로 액자효과를 두었음을 밝힙니다.



2014. 1. 4, 11일 저녁 7시, 삼성동 올림푸스 홀서…클래시컬 셋업 선보여


뮤지션 한희정이 2014년 첫 콘서트를 소극장에서 갖는다.


한희정의 소속사 파스텔뮤직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1월 4일과 1주일 뒤인 11일, 삼성동에 위치한 올림푸스 홀에서 '타인의 겨울'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2013년 6월 발매된 정규2집 [날마다 타인] 활동의 일환. 9월에 가졌던 콘서트가 경쾌한 모습이었다면 해를 넘겨 만나게 될 한희정의 공연은 클래식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 등을 활용한 새로운 분위기의 사운드를 들려 줄 예정.


2회에 걸쳐 열리는 타인의 겨울은 각 회차가 서로 다른 내용이 담긴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1 4일 공연에서는 한희정이 관객이라는 타인의 입장이 되어 스스로를 바라보는 내용의, 11일 공연에서는 한희정이 주변의 타인들을 바라보는 내용이 담긴다.


사실 한희정의 음반은 여름에 나온 앨범이다. 이를 감안하면 뮤지션이 분명 무대에 이 곡을 들고 올라올 때의 정서도 달라질 수 있다. 달라진 악기 편성으로 겨울의 한가운데를 통과하는 각기 다른 타인들의 풍경을 어찌 그려낼지 기대해봄직 하다.


한희정의 2014년 첫 공연 '타인의 겨울' 콘서트 티켓은 12월 6일 오후 5시 인터파크에서 오픈된다.



자료제공: (주)파스텔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