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연속공연으로 만나는 밴드 고래야(Coreyah) '불러온 노래'

컨템포러리로서의 국악 창작을 모토로 하는 밴드 고래야의 연속공연 '불러온 노래'가 내일인 13일 시작됩니다. 16일까지 총 5회(16일 2회) 공연이며 장소는 북촌 창우극장입니다.


하나의 뼈대에 전통사회에서 삶의 이야기가 덧붙여지는 과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민요는 오늘날에도 그 재미를 전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자연히 그 노래를 지금에 부른다는 것은 우리 세대의 멋도 추가되는 일입니다. 밴드 고래야는 이 작업을 '조상들과 우리가 함께 만든다'고 이야기합니다.


혜원 신윤복의 뱃놀이 작품을 여의도 앞으로 옮겨 재해석한 포스터는 '조까를로스'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조문기 작가의 작품입니다.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는 저녁 7시30분, 16일 토요일은 오후 3시와 6시 2차례 공연이 있습니다.




트리퍼사운드 설립 5주년 기념 레이블 콘서트

2008년 10월 오픈한 홍대 기반 레이블 트리퍼사운드가 설립 5주년을 기념하는 레이블 콘서트를 오는 23일 합정동 프리즘홀에서 갖습니다.


90년대부터 한국 가요계 명 프로듀서로 활약해 온 김은석 대표가 수장을 맡고 있는 트리퍼 사운드는 모두 9팀(악퉁, 고래야, 폰부스, 자보아일랜드, 24Hours, 바이바이배드맨, 한음파, 소울스테디락커스, 아홉번째)입니다. 현재 한국 공연중심 음악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밴드들이죠. 이 중 현재 소속인 팀은 고래야, 폰부스, 자보아일랜드, 24Hours로 5팀입니다.

총 발매한 음반도 정규앨범 9장, 라이브앨범 1장, EP 2장, 싱글 6장에 이릅니다.


꾸준한 공연을 펼쳐오며 주목받았던 팀들답게 좋은 무대가 될 것을 레이블 측은 자신하고 있습니다.


예매는 Yes24(http://www.yes24.com)를 통해 진행됩니다.


<자료제공: Tripper S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