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7일 오후 6시 연남동 카페 '커먼 인 블루'서…최은창 등 정상급 뮤지션 참여

지난 7일 정규 2집 [Up Close To Me]를 발표한 뮤지션 나희경이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엽니다.


이번 쇼케이스는 국내 최정상 재즈 뮤지션인 임미정 (피아노), 김정배 (기타), 최은창 (베이스), 이도헌 (드럼)이 참여합니다.


[Up Close To Me]에는 브라질의 명 드러머인 세자 마샤두(Cesar Machado), 기타리스 펠리페 폴리(Felipe Poli) 등이 참여했는데요, 이들의 느낌이 국내의 뛰어난 재즈 뮤지션들에게서 어떤 향취로 다시 구현될지도 흥미롭습니다.


나희경 하면 '보싸다방'의 이미지가 크고, 이제는 한국-브라질 교류에 있어서도 주목받는 인물이 되다 보니 아무래도 보사노바를 연결시키기 쉬운데, 일전에 기자와의 인터뷰(STUDIO24 3월호)를 통해 '특정 장르에 머물지 않겠다'는 포부를 보인 바 있습니다. 뮤지션으로서 변화하는 중이죠.


나희경의 무대를 기다렸던 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난 10월 11일 <뮤콘2013> 쇼케이스 이후 기다림이 길었죠.


예매는 현재 커먼 인 블루 블로그 를 통해 진행 중입니다. 커먼 인 블루는 다다뮤직에서 이름을 바꾼 커먼뮤직의 본부 되겠습니다.


 예매는 2만5000원, 현매는 3만 원입니다.  좌석이 제한되어 있고 매진되면 현매는 불가능하므로 서두르셔야.


주문은 공연 전후에만 가능하다는 것, 에티켓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