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3Four Records' 레이블 파티로 26일 출국…2014년 1월 18일 상상마당서 단독공연



지난 9월 18일, 18곡이 든 첫 일본 정규앨범 [RIOT!]을 발매한 헤비 펑크락밴드 옐로우 몬스터즈(Yellow Monsters)가 오는 26일, 일본 공연을 위해 출국합니다. 24일에 잠든 외로운 이들이 눈떴으면 하는 그 날이죠.


이번 일본 공연은 일본의 유명 펑크락 레이블인 '773Four Records'의 연말 레이블파티로 'UNITED ASSHOLES vol. 11 - YEAR END SPECIAL'이라는 다소 긴 타이틀을 갖고 있습니다. 일본 내에서 10만장 이상의 앨범판매를 기록해 왔으며 2011년과 2012년 한국에도 다녀간 바 있는 로코프랭크(locofrank), 국내 J-ROCK 매니아들에겐 익숙한 낫츠 (FOUR GET ME A NOTS)와 옐로우 몬스터즈, 그리고 또 다른 1팀까지 총 4팀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공연에는 일본 유수 음악매거진 및 페스티벌 관계자가 참관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내년 일본의 주요 락페스티벌에 선 옐로우 몬스터즈를 볼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성향으로 봐선 '서머소닉'이 어울린다는 느낌은 드네요.


한편 국내 공연 소식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4/4분기부터 본격적인 공연을 갖기 시작했죠. 이들은 1월 18일(토) 저녁 7시, 그들에게는 익숙할 상상마당에서 새해 첫 단독 공연을 갖습니다. |한명륜evhyj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