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경인방송 기타킹 결선…3월 1일 오후 3시 인천 송도 트라이볼

연주·공연 중심, 잊혀지지 않는 꿈 지키는 로컬 문화 제고 기회

 

전국 통기타 고수를 뽑는 2014 경인방송 ‘기타킹’의 결선이 열립니다.

 

지난 1 20일부터 2 9일까지 Daum UCC예선, 2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생방송(90.7MHz, PD 안병진) 배틀을 거치면서부터 뮤지션들을 놀라게 할 만큼의 고수들이 등장해 씬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죠. ‘도대체 이 사람이 어디 있었어?’하는 반응을 이끌어낸 재야 연주자들이 상당했습니다.

 

그런 쟁쟁한 연주자들 중에서 8명이 세 번째 3기타킹의 자리를 놓고 격돌합니다. 내달 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공연장 트라이볼에서 2014’기타킹의 결선 공연이 펼쳐집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인천, 특히 송도는 지난 해 펜타포트 전용 공연장을 구비하며 음악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경인방송 기타킹역시 이러한 분위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함춘호, 김도균 , 박주원 등 세대와 분야별로 당대 최고의 실력가들로 존경받는 기타리스트와 음악평론가 성우진 씨가 심사를 맡습니다. 우승자에게는 37.5g(1)의 순금 피크가 주어집니다. 고급 기타와 음원제작 기회도 따라오죠. 어떤 사연이 있어서 그런 출중한 실력을 숨기고 지냈는지는 모르지만 잊혀지지 않는 꿈의 가치, 그것을 응원하는 공연 중심 문화가 바로 인천과 경기도 문화의 로컬적 가치가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현재 1돈은 매도가 기준으로 17만 원 정도입니다. 최근 3년간 금값은 하락세였던 관계로 추후 반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금값은 요철을 거치며 꾸준히 상승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은근 한 재산된다는 이야깁니다.

 

사회는 가수 이상미 씨가 맡게 되며, 축하공연은 이번 1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다부문 노미네이트를 기록하기도 한 장필순 씨와 지난 해 2기타킹에 올랐던 연주자 임형빈 씨가 축하무대를 갖습니다